총 4명의 수급자와 실무자 1명이 똘똘 뭉친 ‘천연비누사업단’은 각 구성원들의 직무 향상을 위해 천연비누전문기관으로부터 정기적으로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또 비누 제조 관련, 우수 업체를 직접 방문해 비누 제조 방식 등을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은 물론 완성된 제품의 영업 및 판매를 위한 CS교육 또한 분기별로 이수 중이다.

이런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 ‘천연비누사업단’ 표 비누들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지역사회내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표 상품인 ‘천연물 비누’는 백가지 약초와 천년초 발효액(EM 발효액)이 포함된 천연바디워시로서 피부를 건조함으로부터 막아주며 세정력이 우수하다.

또 100% 천연 고농축 액상제품으로 , 아토피 예방에 효과적이며 일체의 화학첨가물 없이 아이부터 성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천연물비누는 서로좋은가게 및 자활생산품을 취급하는 업체로 납품되고 있으며 이를 찾는 개인 고객층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와 함께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EM빨래비누도 ‘천연비누사업단’이 야심차게 내놓은 주력 상품이다.

EM(유용한 미생물) 함유로 거품이 풍성하고 세척력이 좋을 뿐더러 헹굼도 잘돼 주부들에게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서울EM센터에 OEM방식으로 EM빨래비누를 분기별 2천개씩 납품하고 있다.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김선미 센터장(46)은 “이러한 친환경 제품을 제조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고 고객에게는 보다 좋은 상품을 제공하는 다다익선의 사업 개발을 하게 됐다”며 “천연물비누는 상대적으로 다른 천연제품에 비해 원가가 비싼편이나 한번 사용한 분들은 천연 물비누 마니아가 되면서 지속적으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천연비누사업단’은 기존 납품처 외에도 새로운 판매 루트를 뚫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 1~3월 대야동 삼미시장 등 주변상가를 대상으로 홍보 전략을 펼쳤으며 4월과 5월에는 각종 자활행사 참여를 통한 전방위적인 판매ㆍ홍보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10월부터는 자활한마당 , 박람회 등에 참여해 천연물비누 30ml 샘플배포 및 사은품증정과 함께 자활생산품 홍보 리플렛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천연비누사업단’은 참여주민의 자립을 위한 사업 취지에 맞게 매월 월례회의 및 분기별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참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실무자는 참여주민이 자립을 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김 센터장은 “취업취약계층은 일반인들에 비해 취업의 열정과 기술습득의 시간, 조직에서의 갈등 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라며 “월례회의나 분기별 간담회 등을 통해 조직 생활에 대한 적응, 매출상승 및 각종 문제해결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자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양휘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