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자회사 ‘행복두드리미’는 17일 방한 중인 러시아 사회복지 고용지원부 공무원단의 현장방문을 맞아 안정적이고 체계화된 장애인 고용사업장과 운영시스템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대사관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코익스가 주관한 모스크바 사회지원 및 고용부 공무원의 한국 방문은 양국의 장애인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한국 장애인 고용시스템 및 지원정책을 이해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회복지 고용지원부 국장을 포함한 20여명의 러시아 방문단은 이번 연수의 일환으로 효성ITX 본사에 위치한 행복두드리미 1호점을 방문해 효성ITX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중증 청각•발달장애인들의 근무현황 및 환경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두드리미’는 효성ITX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2013년에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현재 약 60여명의 중증 청각•발달장애인들이 정규직으로 근무하며 카페테리아 운영 및 사내 업무지원 서비스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 고용촉진 포상과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효성ITX 관계자는 “행복두드리미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모범 사례로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